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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 韓日 합작 영화 '무명인' 주연 캐스팅 '눈길'

기사 등록 2012-06-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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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효진이 일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한일 합작 영화 ‘무명인’에 주연을 맡았다.

6월 25일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효진은 최근 ‘무명인’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을 놓고 조율중이다. 이 영화는 ‘야수’를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인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한국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효진은 극 중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명인’은 7월쯤 크랭크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밝힐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효진은 ‘돈의 맛’으로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