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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민정, 슈퍼맨 VS 마릴린 먼로

기사 등록 2014-03-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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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주상욱과 이민정이 각각 슈퍼맨과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과 이민정은 ‘앙큼한 돌싱녀’ 속 CF 촬영현장에서 광고모델로 나서 각각 슈퍼맨 복장과 마릴린 먼로의 상징인 흰색 원피스를 차려 입고 있다.

이는 극중 ‘D&T소프트벤처스’의 CF 촬영 현장을 통해 CEO인 차정우(주상욱 분)가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선 장면으로, 여기에 사원모델로 나애라(이민정 분)가 합류하게 됐다.

그 동안 주상욱과 이민정은 항상 시크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색다른 의상이 어색한 듯 쑥스러워했지만 곧 프로다운 모습으로 변신에 적응했다는 후문이다.

섹시한 의상을 입은 이민정은 극중 나애라와 마찬가지로 익숙하지 않은 의상과 상황에 부끄러운 듯 보였으나, 슈퍼맨으로 변신한 주상욱이 농담을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자 곧 웃음을 터뜨리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주상욱 역시 과장된 슈퍼맨 의상을 민망해하면서도 이내 곧 분위기 메이커답게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상욱과 이민정의 슈퍼맨-마릴린 먼로 변신이 담긴 ‘앙큼한 돌싱녀’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