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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리틀맘에 대한 제도 시급해"

기사 등록 2011-09-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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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개그우먼 박미선이 리틀맘들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한번'에서는 15살 나이에 임신을 하고 남편에게 갖은 폭력과 인격모독을 당하는 리틀맘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인 18세 리틀맘은 이런 수난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혼극복 프로그램에 도움을 요청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박미선은 "내 실제 딸과 2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아이다. 이 처럼 어린 나이에 너무 안타까운 일들을 겪고 이어 내 마음까지 아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전국의 수많은 리틀맘들을 우해 제도적 지원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전국의 5천 여명에 달하는 리틀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안타까운 리틀맘 사연을 포함한 4커플의 이혼극복 솔루션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한번'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허율 인턴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