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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흥행 열풍 속 100만 돌파 '눈앞'

기사 등록 2011-10-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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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 한)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완득이’는 전국 573개의 상영관에 7만 76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5만 854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스틸’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541개의 상영관에 4만 636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69만 4593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와 4위로는 각각 3만 9472명과 1만 3142명의 관객을 동원한 ‘오직 그대만’과 ‘도가니’가 이름을 올렸다. ‘오직 그대만’은 지난 2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53만 5993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460만 6688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의뢰인’이 1만 27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32만 1186명을 나타내며 5위에 올랐다.

한편 ‘완득이’는 괴짜 선생 동주(김윤석 분)와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유아인 분)가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