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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 ‘애틋한 눈물’

기사 등록 2013-08-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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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이 한지혜의 1인 2역으로 그려지는 쌍둥이 자매 몽희와 유나의 재회 모습을 공개했다.

8월 15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몽희와 유나 쌍둥이 자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몽희와 유나는 떨어져있던 오랜 시간만큼이나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을 둘러싼 복잡한 상황보다 혈육이라고는 단 둘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

앞서 유나는 자신과 닮은 몽희를 만난 후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혔다. 이어 친정부모님을 통해 자신이 쌍둥이였음을 확인하게 됐으며 몽희가 그 쌍둥이 동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몽희 역시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에 사로잡혔다.

태어나자마자 이별의 아픔을 겪은 몽희와 유나가 운명적 재회를 나눈 가운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이들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