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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스누퍼 세빈-태웅 "랩메이킹 영광, 다음 앨범은 전곡 참여하고파"

기사 등록 2017-04-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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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기자[이슈데일리 인재윤기자]그룹 스누퍼 멤버 세빈과 태웅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4집 '아이 워너(I Wann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랩 메이킹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세빈은 "지난 앨범에 작사에 도전했는데 아쉽게 포기했다. 이번에는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웅은 "'하이드앤식'과 '내여자의 여우짓'에 참여했다. 처음이라서 영광이고 떨리다. 다음앨범에는 전곡 랩메이킹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Back:Hug(백허그)'는 밝고 통통튀는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멤버들의 목소리를 편집해 악기화한 것이 독특하다.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리듬이 후렴부에 절정에 다다르는 것이 포인트다.

한편 스누퍼의 이번 앨범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인재윤기자 jeayoon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