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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트로트 매력 선사

기사 등록 2013-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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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우승자 장민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가수 장민호는 지난 3월 29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렌미노(렌, 민호)로 등장해 맛깔난 트로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렌미노는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장민호는 "1997년도 유비스라는 그룹으로 '가요톱텐'에서 데뷔를 했지만 IMF 시기와 겹쳤다”고 씁쓸한 과거를 얘기했다.

그는 또 렌의 '아니였어'라는 발라드 곡에 센스있는 가사와 함께 트로트를 즉흥으로 불러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정도 폭풍 가창력이라면 대형 트로트 가수 탄생이네”, “외모와는 다르게 트로트라니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렌미노 외에도 문희준, 인피니트,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