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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윤손하 “키스신, 임주환의 큰 키 때문에..”

기사 등록 2013-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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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윤손하가 임주환과 가졌던 키스신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윤손하는 5월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키스신을 촬영하는데 임주환의 큰 키에 목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각도에서 키스신을 찍느라 30번 넘게 촬영했다. 임주환이 가만히 있고 내가 다가가는 장면이었다. 키가 커서 목에 무리가 왔지만 좋았다”고 당시의 기분을 설명했다.

윤손하는 또 “당시 가발을 썼는데 키스보다도 오히려 가발에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예쁘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준수(임주환 분)의 첫사랑이자 나일평(천호진 분)의 새 아내인 유정희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20분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