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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포탄 실사격 훈련 中 손진영 실수 '구멍'

기사 등록 2013-06-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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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손진영이 실사격 포탄 훈련 중 마지막 포를 늦게 쏘는 실수를 저질렀다.

6월 2일 오후 방송한 ‘진짜 사나이’에서는 화룡부대에 입대한 멤버들이 실사격 포탄 훈련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포탄사격 훈련에 서경석, 김수로, 미르, 손진영은 긴장을 바짝 한 채 임했다. 이들은 마지막 포까지 동시간대 쏘아 명중 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포를 쏠 때 손진영이 복명복창을 하다 부저를 누르는 시간을 놓쳐 6포대의 포가 5초 정도 늦게 발사됐다.

순간 손진영은 당황해 얼굴이 굳어졌고 통신병 역할을 하던 류수영과 샘도 늦게 발사된 포탄에 어리둥절해했다. 훈련이 끝난 후 나머지 멤버들은 자신들의 포탄실력을 자랑하기 바빴지만 손진영만은 입을 굳게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손진영은 “나는 부저를 눌렀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병사들의 놀림감이 됐다.

한편 이날 선임병 대표 장준화 상병과 후임병 대표 류수영 이병이 삽질대결을 펼쳤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