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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220만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 상승세

기사 등록 2018-02-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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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흥행 강세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국 705개의 스크린 수에서 12만 30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8만 7506명.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는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가 우연히 17년 전에 헤어졌던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난생 처음 동생 진태(박정민)와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특히 냉철한 카리스마를 벗고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병헌과 서번트증후군 진태역을 섬세하게 그려낸 박정민의 명품 연기력, 윤여정의 첫 사투리연기 도전이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6만 4659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염력'이, 3위는 10만 2947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시디어스4:레스트 키'가, '코코'가 6만 95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