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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수애, 이번엔 탈북자 아이스하키 선수... '국가대표2' 주인공 확정

기사 등록 2015-07-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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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30일 "수애가 북한 탈북자 출신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역으로 '국가대표2'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국가대표2'는 지난 2009년 누적관계 85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의 후속작으로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수애는 작품을 위해 이미 아이스하키 기본기 연습에 돌입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배급사 측은 배역에 대해 "수애는 이번 '국가대표2'에서 거친 승부의 세계를 펼친다"며 "전작의 우아한 역할과는 달리 국가대표 역으로 분했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오달수 김슬기 등이 함께 출연한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