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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따뜻한 말 한마다' 긍정적 검토중"

기사 등록 2013-09-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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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지수가 SBS 새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 검토 중이다.

나무액터스 측은 9월 9일 본지에 "'따뜻한 말 한마디'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지수가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 2011 KBS1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중년 남녀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하명희 작가와 김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 배우 한혜진 역시 '따뜻한 말 한 마디' 캐스팅 제의를 받고 검토중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따뜻한 말 한 마디'는 당초 월화드라마 시간대로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편성이 늦춰져 11월 주말 시간대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