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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20% 벽 넘어설까

기사 등록 2013-09-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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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9월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한 ‘주군의 태양’은 전국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나타낸 18.3%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군의 태양’은 지난 회에 이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아쉽게도 20%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은 갑자기 태공실(공효진 분)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귀신 쫓는 것을 핑계로 태공실의 집에 머물렀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계속되는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주중원은 태공실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방송 말미 태공실의 앞에 귀신이 된 주중원의 모습이 나타나 시청자들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주군의 태양’이 이번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투윅스'는 11.0%, KBS2 '연애를 기대해'는 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