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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육아 때문에 아내 나경은에게 많이 혼난다"

기사 등록 2011-10-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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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많이 혼난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 나경은에게 많이 혼나는 편이다"라며 "간혹 아기가 우는 소리를 못 듣고 달래주지 못할 때가 있는데 아내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내는 내가 아기가 우는 소리를 다 들어놓고도 달래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너무 피곤해서 못 들은 척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는 "나는 아내에게 자기 관리를 못한다고 많이 혼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혁, 이윤지, 공형진, 김태우, 송선미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