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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알리 '얄미운 사람'으로 시원한 가창력 뽐내

기사 등록 2011-10-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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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알리가 에서 트로트에 도전했다.

알리는 22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12대 전설로 출연한 전영록의 '얄미운 사람'을 선택했다.

김지애의 노래인 '얄미운 사람'은 전영록이 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블랙 가죽원피스에 토기머리띠를 착용한 채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시원한 가창력과 샤우팅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알리는 세련된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신나는 무대 분위기를 만들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첫무대를 마친 알리는 '불티'를 선곡한 포맨의 신용재와 경합을 벌였지만 패해, 결국 1승도 거두지 못한채 물러났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