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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인천공항 구석까지 이용하자

기사 등록 2017-09-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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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인천공항,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

인천공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줄이 길다면 공항 곳곳에 설치된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해보자. 탑승권을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다. 수하물은 항공사별 셀프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에서 부치면 된다. 또, 30여 개 항공사가 제공하는 '웹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사흘 전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미리 체크인한 다음, 바로 출국장으로 가면 된다. 입국 심사 후 들어가는 면세 지역 곳곳엔 유아휴게실이나 어린이놀이방이 있다. 면세지역 4층엔 승객들이 항공기 출발시간까지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한다.

▶ 마음 다스리는 '양궁 카페'

사극이나 올림픽 경기에서 볼 수 있던 양궁. 최근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양궁장과 양궁 카페가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활 시위를 잡아당길 때의 손맛과 화살이 과녁에 명중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이 양궁의 매력이라고. 침착하게 활을 쏘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효과도 있다. 전직 양궁 선수인 직원의 설명에 따라 기본자세와 방법만 배우면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 노출 피하려면?

이번 생리대 사태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유해 물질에 노출된다. 매일 쓰는 화장품에도 다양한 화학물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프라이팬이나 냄비, 주전자는 내부 중금속이 노출되지 않도록 날카로운 도구와 함께 쓰지 말아야 한다. 금속 캔에 담긴 음식은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주의해야 한다. 부엌용품은 될 수 있으면 스테인리스나 무쇠, 유리, 도자기 재질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욕실 청소 제품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 합성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무향 제품을 고르되, 비누나 소다, 식초, 구연산 같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한 옷에서도 화학물질이 나온다. 비닐에서 옷을 뺀 뒤에 사흘 정도는 외부에서 통풍을 시켜야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