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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올해 5번째 한국영화 200만 돌파

기사 등록 2015-06-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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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극비수사'가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5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화 '극비수사'는 전국 654개의 상영관을 통해 18만 16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19만 1697명이다.

'극비수사'는 '강남1970',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악의 연대기'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5번째로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침체에 빠졌던 한국영화 시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극비수사'는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작품이다.

한편 '연평해전'이 43만 991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6만 2072명을 모은 '쥬라기월드'가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