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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같이 살래요?' 유동근 "효섭은 변함없고 묵묵한 매력이 있다"

기사 등록 2018-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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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유동근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발표회에 참석, 연기하게된 캐릭터에 대해 "늘 변함없고 묵묵히 한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라고 전했다.

유동근은 이날 “박효섭의 매력은 순수함과 남이 보면 답답하고 재미없다 느낄 수 있지만 구두 장인으로서 묵묵히 고객의 구두를 마음에 들 때까지 치료를 해주는 남자다”라고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늘 변함없고 그 자리에 언제나 묵묵히 한 공간을 자기만의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만이 갖고 있는 멋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일찍이 아내를 보내고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천상 아빠 효섭과 맏딸 선하, 둘째 딸 유하, 쌍둥이 남매 재형과 현하. 어느 날 이들 앞에 새엄마가 될지도 모르는 아빠의 첫사랑이 나타나며 생기는 일들을 그린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