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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도전 60초' 광희, 상금 전액 보육원 기부 '훈훈'

기사 등록 2011-08-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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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상금으로 탄 700만원 전액을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증했다.

광희는 지난달 31일 MBC '사소한 도전 60초'에 도전해 획득한 상금 700만원을 그간 인연을 이어오던 수원의 어린이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광희는 게임에 도전하기 앞서 "상금을 획득한다면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과 봉사활동을 갔던 어린이 시설에 기부하고 싶다"라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평상시 보이던 '예능돌'이미지와는 달리 어느 때 보다 진지한 자세를 보이며 각 단계의 미션을 성공했다. 광희는 미션 8단계를 성공한 뒤, 안타깝게도 9단계 '손안대고 너트쌓기'에서 실패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그는 상금 획득 후 "아이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될 수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광희와 제국의 아이들 멤버는 그간 팬들이 보내온 쌀과 장난감, 학용품들을 꾸준히 수원의 보육시설에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광희가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스페셜 싱글 'Exciting'의 더블 타이틀 곡 'heart for 2'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속보팀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