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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A 박형식, 20년 후는 이진욱?

기사 등록 2013-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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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배우 이진욱과의 닮은꼴 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형식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주인공 이진욱의 어린시절을 역을 맡아 연기한다. 특히 그는 이진욱의 모습과 꼭 닮은 외모의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주목받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에서 동일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고 있는 이진욱과 박형식의 닮은꼴 외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사람의 날렵한 턱선과 깊이 있는 눈매, 흰 피부가 눈에 띄게 닮은 것.

박형식은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어린 시절의 박선우로 분한다. 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 고등학생으로, 18살의 박선우를 표현하기 위해 단정한 교복과 일명 떡볶이 코트로 1992년도 고등학생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온 이진욱을 만나는 판타지를 겪으면서 혼란스럽지만 차분하게 사건 해결에 긴밀한 도움을 주는 역을 소화할 예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닮은 듯! 캐스팅 대박", "박형식이 나이 들면 이진욱이 될 것 같다", "둘 다 잘생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인'은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의 향을 손에 얻은 남주인공, 이진욱(박선우 역)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12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시간여행으로 인해 조윤희(주민영 역)와 이진욱의 러브 라인에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치게 되며 애틋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