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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과 교제 허락에 기습 볼 뽀뽀 '달달'

기사 등록 2013-05-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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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정진이 유진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며 달달한 모습을 그렸다.

이정진은 지난 5월 12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민채원(유진 분)과 본격적인 러브모드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국수 경연대회의 최종심에 올라간 채원에게 심사위원인 본인에게 잘 보이라며 넉살스러운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채원에게 "볼에 뽀뽀해주면 +10점, 입술에 뽀뽀해주면 +20점"이라고 말하며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채원이 쑥스러워하며 "싱거운 소리 그만하고 가요 얼른"이라고 하자, 그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세윤은 채원을 반대하던 어머니 백설주(차화연 분)가 교제를 허락하자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에게 달려가 "너무 놀라지 말라, 부모님이 교제를 허락하셨다"고 아이처럼 좋아하며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훈남에 애교까지?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처음인 듯", "정말 반할 만큼 매력 넘쳐 이정진 사랑합니다", "애교 넘치는 본부장님 너무 귀엽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