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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中서 첫 해외 팬 사인회 개최! '1000여명 구름떼 인파 몰려'

기사 등록 2016-05-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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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김지원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1일 한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가 중국 베이징에서 주최한 팬 사인회에 참석한 김지원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웨이브 단발머리와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최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짧은 토크를 하며 작품 속 명대사를 즉석에서 재연해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특히 김지원은 팬 사인회에 참여한 팬들의 말 한 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생글생글 웃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했다. 또 그는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추첨 이벤트 등 준비된 프로그램에 성심성의껏 임해, 현장 관계자들에 칭찬도 절로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 날 행사장에서는 중국 전역에서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이날 김지원은 팬 사인회 무대에서 "오늘 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 중국에 와서 여는 첫 번째 팬 사인회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오늘이 여러분들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전속모델로 팬사인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중국에 화장품 광고 행사차 방문하는 등 대세 여배우로 톡톡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