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배우 이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지난 2011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 와'에 게스트로 출연, 신인시절 힘들었던 일을 고백했다.

이날 이보영은 "당시 감독님이 '넌 걷는 것도 제대로 못 하느냐. 다시 걸어라'라며 혼을 내 걷는 장면만 약 30번 정도 촬영했다.결국 그 장면은 편집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님이 나에게 감정을 몰입시키려고 일부러 혼내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너무 자존심이 상해 죽고 싶었다"며 심정을 토로,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보영의 13일 오전 여자 아이를 출산, 소속사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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