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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인피니트 우현, 이홍기 꺾고 5주 만에 첫승 ‘감격’

기사 등록 2011-10-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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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인피니트의 멤버 우현이 패기 넘치는 무대로 첫 승을 거뒀다.

우현은 29일 방송된 KBS2‘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 송골매의 히트곡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이번에는 꼭 제대로 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무대에서 우현은 기존에 선보였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 뜨거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우현은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는 등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현의 무대를 접한 김구라는 "바로 저거야. 방송 5주만에 드디어 해냈다"라며 칭찬했다. 또 구창모 역시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렸다. 소녀팬들이 좋아할 만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배철수는 "당시의 구창모 모습과 우현 군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소녀팬들이 열광하는 것 역시 똑같다"며 거들었다.

이 같이 관객들의 환호와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우현은 앞서 1승한 이홍기를 제치고 방송 5주만에 첫 승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