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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방탄소년단 랩몬스터 "해왔던걸 꾸준히 하는게 저희 방식"

기사 등록 2017-05-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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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 홀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국 진출 및 앨범 활동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랩몬스터는 “미국에서 좋은 반응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말씀하신 미국 진출 같은 거창한 목표보다 저희가 계속 해왔던 음악을 꾸준히 하고 팬분들과 소통을 열심히 하는게 저희 방식이라 생각한다. 한국 가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국어로 랩하고 노래하는게 저희를 잘 표현하는 수단인거 같다"고 덧붙였다.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만이 할 수 있는 다른것들이 있지 않을까 그런걸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상을 받은 건 믿기지 않는다. 데뷔할 때로 돌아가 생각을 하면 단 한번도 꿈꿔온적 없던 일이다. 거창한 목표보다 해왔던걸 꾸준히 하는게 저희 방식이다”라 말했다.

방탄소녀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수는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다. 특히 이 부문은 2011년 처음 생긴 이후 6년 내내 저스틴 비버가 수상했으며, 수상자를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0일부터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