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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슈퍼주니어 희철 "악플? 신경 안쓴다"

기사 등록 2017-11-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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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이슈데일리 박세라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6일 오전 8번째 정규앨범 '플레이(PLAY)'의 컴백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악플에 대해 "고소도 생각해봤지만, 깊이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컨티넨탈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컴백 기자회견에는 멤버 이특, 신동, 희철, 동해, 예성, 은혁이 참석했다.

희철은 기자회견에서 "컴백활동과 부상과 관련해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희철은 "교통사고 이후로 '돈돈', '로꾸꺼'와 콘서트 등의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도 무대 뒷부분에만 잠깐 등장해 욕을 많이 먹었다. 군대 면제받으려고 일부러 사고 냈다는 욕도 들었고, 편하게 돈 번다는 말이 많았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왜 신고를 안하냐고 물으셨다. 많은 고민 끝에 SNS를 통해 제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대신했다. 어차피 욕할 분들은 계속 욕하실 거고 응원해주신 분들은 계속 응원을 해주신다. 악플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며 데뷔 13년차의 여유로움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플레이'와 타이틀곡 '블랙수트(Black Sui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박세라기자 sera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