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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윤두준-루한, 풋살 예선전 '놀라운 축구 실력'

기사 등록 2013-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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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엑소의 루한이 풋살 예선전에서 맞붙어 골을 만들며 놀라운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9월 19일 오후 방송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1부에서는 풋살 예선전 B팀과 D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루한은 인피니트 우현의 도움으로 첫 골을 넣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종국 감독은 기뻐한 반면 유상철 감독은 당혹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어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이 동점골과 역전골로 전세를 역전 시켰다. 하지만 루한이 두 번째 골로 동점을 만들고 후반전까지 끝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윤두준은 첫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우현 역시 첫 키커로 나섰으나 골키퍼 노지훈에 막혔다. 또 은광이 골을 넣었지만 B팀 루한의 슛도 노지훈에 막혔다. 이어 이기광이 추가 골을 넣어 3-2 상황으로 만들었다. 결국 인피니트 호야가 실축을 하면서 D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D팀의 노지훈이 골키퍼로 나서 놀라운 실력으로 골을 계속해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인피니트, 2AM, 미쓰에이, 헨리,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틴탑, B1A4, 엑소, 비투비, 노지훈, 크레용팝, 손진영 등 160여명이 출연했다. 전현무, 김제동, 이병진, 허일후가 진행을 맡았으며 플로어 MC로는 비스트 이기광, 데프콘이. 리포터로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나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