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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틴탑, 러블리 매력으로 누나 마음 훔치다

기사 등록 2011-08-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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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틴탑이 신예다운 패기로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틴탑은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향수뿌리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한층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등장, 절도있는 군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귀여움과 남자다움이 동시에 묻어난 무대는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노래 가사처럼 연하남이 누나에게 명령하는 듯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애교부리는 모습을 표현한 ‘앙탈춤’, ‘사랑의 총알춤’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향수뿌리지마’는 작곡가 방시혁의 곡으로, 독특한 제목과 누나와 여자친구 사이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나쁜 연하남의 심리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 2NE1, 엠블랙, 미쓰에이, 티아라, 인피니트, 애프터스쿨 Red, 틴탑, 씨스타, 옴므, 마이티마우스(feat.SOYA), ZE:A, 달샤벳, 환희, 천상지희-다나&선데이, 민경훈, 지피 베이직, 피기돌스, 브레이브 걸스, 마야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