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배우 김재중이 6일 종영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를 끝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군입대한다.

그룹 JYJ의 멤버이기도 한 김재중은 지난 2011년 '보스를 지켜라'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지난해 방송한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배우 이범수와 함께 주연을 꿰차 배우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매 작품마다 연기력이 수직상승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김재중은 작품 '스파이'를 통해 단독 주연으로 나서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스파이'의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명품 배우 배종옥-유오성과 호흡하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한차례 놀라게 했다.

매번 발전된 연기력으로 사람들에게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받는 것은 그의 '성실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김재중은 '스파이'를 마지막으로 오는 31일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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