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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의 가요돋보기]'남친돌' 갓세븐(GOT7) 이런 점이 '딱좋아'

기사 등록 2015-07-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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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아무것도 바꿀 필요없어 예쁘다고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고" 달달한 가사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남친돌의 끝판왕' 갓세븐(GOT7)이 그 주인공.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PM이후 6년만에 내놓은 남자 그룹이라 데뷔 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데뷔곡 'Girls Girls Girls (걸스 걸스 걸스)'부터 최근 발표한 '딱좋아'까지 연달아 히트를 치며 '대세돌'임을 입증하고 있다. 어떤 점이 갓세븐을 '딱좋아'라고 외치게 하는 걸까.

갓세븐은 데뷔곡 'Girls Girls Girls(걸스 걸스 걸스)'를 통해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풋풋한 신인그룹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며 'JYP' 특유의 남자 그룹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데뷔곡과 달리 '하지마 하지마'를 통해 섹시한 그루브 안무를 선사하며 마냥 귀엽기만 했던 '애완돌'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친돌'로 거듭났다.

최근 발표한 신곡 '딱좋아'는 화려한 '남친돌'의 컴백을 알렸다. 갓세븐의 '딱좋아'는 여자친구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한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중독성 강한 가사와 여심을 흔드는 달달한 가사가 눈에 띈다. 특히 갓세븐만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는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독수리 타법춤', '그대로 멈멈멈 춤', '범퍼카 춤' 등 '딱 좋아'의 포인트 안무로 따라하기 쉽고 재미있는 동작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딱좋아'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만에 300만 뷰를 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아기자기한 동화 속 분위기의 소인국 콘셉트다. 특히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링과 청량감 넘치는 갓세븐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2015년 그룹 갓세븐(GOT7) 활약도 돋보였지만 멤버별 개인활동도 눈 여겨 볼만한 점이다. 갓세븐은 주니어, 마크, 잭슨, 영재, 유겸, 뱀뱀으로 구성된 7인조 남자그룹이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멤버는 홍콩에서 온 잭슨이다. 잭슨은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시즌2'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최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의 MC까지 자리까지 박찼다. 그는 엉뚱발랄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 in 니카라과'편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또 어떤 매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