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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아이비 “‘아이비 동영상’은 없습니다” 해명

기사 등록 2012-05-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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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동영상은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비는 5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과거 ‘동영상 사건’에 대한 실체를 밝혔다.

그는 이날 “사실 이야기를 꺼내는 것 조차 조심스럽다. 여전히 아이비를 검색하면, ‘동영상’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로서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고, 부모님들도 제 이름을 검색하시는데 그런 상황을 만든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아이비는 “한 네티즌이 저와 같은 이름의 과자로 만든 동영상이 있다. 그분은 재미로 만드신 것이지만, 악의적인 의도가 보이기 때문에 싫다”면서 “또 친구들이 보내주는 것 중에 에 저와 닮은 분이 나오는 영상이 있다. 풀 버전을 보면 외국 사람인 걸 알 수 있지만, 악의적으로 편집 한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 동영상은 없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아이비 외에도 오윤아 소녀시대 티파니 이현진 김나영 한지우 엠블랙 이준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