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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수애-라미란, 미니 쇼케이스 현장 전격 공개

기사 등록 2018-08-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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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상류사회’가 예비 관객들을 모아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상류사회’는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해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미니 쇼케이스에는 박해일, 수애를 비롯해 라미란, 김규선, 한주영, 김승훈, 박성훈과 변혁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 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을 맡아 호평 받고 있는 박해일은 상대역 수애와의 첫 스크린 호흡에 대해 "수애씨가 감정선을 잘 이끌어준 덕분에 욕망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혀 두 사람이 보여줄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이어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한 수애는 "장태준과 오수연은 일반적인 부부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서로의 목적을 향해 협력하는 동지에 더 가까운 것 같다"며 극중 장태준과 오수연 부부의 독특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우아하고 교만한 미술관 관장 이화란 역의 라미란은 "부자 역할을 해본 적이 없어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전해 웃음을 전하는 가 하면, “‘상류사회’로 가려는 장태준과 오수연의 욕망이 실은 대다수의 인간이 지닌 본능이 아닐까"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변혁 감독은 "’상류사회’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 긴장감이 포인트를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류사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관희기자 pkh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