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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앤씨아, '쑥쑥이 여친'으로 첫 연기 도전.."어려웠지만, 즐거웠다!"

기사 등록 2013-11-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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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연기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올여름 데뷔한 여성 솔로가수 앤씨아(NC.A)가 최근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앤씨아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극 중 고아라(나정 역)의 남동생 쑥쑥이(육성재 분)의 여자친구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교복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신인 연기자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호평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신곡을 발표, 가수로서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 그를 만나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앤씨아는 "연기를 배워 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하나' 떨리는 마음이었다"면서 "대본을 보면서 '말하는 것처럼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그게 다는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표정 하나부터 말투, 행동 모든 것이 중요해 정말 어려웠다. 새삼 연기하시는 모든 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앤씨아는 끝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이 있고, 긴장되는 면도 있지만 즐겁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앤씨아는 두 번째 싱글 '오 마이 갓'(OH MY GOD)'으로 돌아왔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이른바 '하트 춤'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