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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E채널 드라마 '여제' 캐스팅

기사 등록 2011-09-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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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여배우 정경순이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女帝)'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브룸트리는 22일 "정경순은 '여제'에서 여주인공 장신영(서인화 역)의 든든하고 따뜻한 조력자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여사장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극중 정경순이 맡은 여사장 역은 '노블 클럽' 이라는 고급 사교클럽의 사장이자, 정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에 정경순은 천하를 호령하는 당대 최고 카리스마 여장부이지만, 장신영에게는 따뜻한 힘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짓밟힌 한 여자가 권력형 비리에 물든 남자들을 지배하며 복수해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