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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존박, 물벼락 세례에 영혼 이탈 '폭소'

기사 등록 2013-08-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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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존박이 반복되는 물벼락 세례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8월 10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지난 주에 이어 '예능 여름 캠프' 특집으로 2PM 준케이, 천명훈, 임원희, UV의 뮤지, 존박, 김민교,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존박은 인피니트 성규와 팀을 이뤘다. 성규의 상대는 준케이였고, 준케이는 성규를 자극하며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성규가 미소를 지을수록 존박은 물 세례를 맞아야 했다.

성규의 금기사항이 바로 '미소를 짓는 것'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성규는 준수가 말을 할 때마다 미소를 지었고, 존박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이후 존박은 물 세례를 못 견디며 '자진 입수'를 시도,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얼이 쏙 빠진 표정으로 놀라운 예능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MC 유재석의 과도한 진행 욕심에 타박을 줬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