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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다이나믹한 '반해' 속 반전의상 화제

기사 등록 2015-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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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반해’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의 ‘반전 의상’이 남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7일 신곡 ‘반해’를 발표한 전효성이 매주 음악방송마다 파격적인 ‘반전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도입부, 단정한 재켓과 스카프로 멋을 내고 등장해 수줍은 표정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리듬이 흘러나오면 한층 당돌해진 전효성이 거침없이 스카프를 풀어 던지는 것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자신도 모르게 ‘반해’버린 남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효성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표현해내다 보면 어느새 랩 파트에 도달한다. 마치 앙칼진 고양이로 변신한 전효성은 과감하게 자켓 단추를 모두 오픈한다. 짧은 숏팬츠와 재킷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한 무대의상이 두 번째 포인트.

이후 전효성은 후반부 정갈했던 재킷을 완전히 벗고 한층 농염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베이글녀라는 칭호에 맞게 한 줌의 개미허리, 탄력 넘치는 몸매는 덤이다.

이렇듯 보는 이들도 예측할 수 없는 전효성의 ‘반전룩’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는 물론, 무대를 보는 맛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첫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에 이어 두 번째 솔로 도전 ‘반해’ 무대는 오늘(19일) 오후 SBS MTV ‘THE SHOW(더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