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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박스오피스 3위 수성 '韓 영화의 자존심'

기사 등록 2015-03-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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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조선명탐정2’가 38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전국 444개의 상영관을 통해 2만 19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외화 히트작 사이에서도 6일째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있는 순위.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72만 3781명이다.

‘조선명탐정2’는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왕에게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이 파트너 서필과 함께 의문의 두 사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7만 826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2만 7730명으로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