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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민주화 발언, 적절치 못한 단어 사용 반성" 공식사과

기사 등록 2013-05-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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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일명 민주화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공식 사과했다.

전효성은 5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의 저의 발언과 관련해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전효성은 이날 오후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민주화는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용어로, 기존 의미와는 다르게 '억압하다'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유후'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