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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미도, 유쾌한 성격으로 '현장 비타민'…"밝은 에너지 전파"

기사 등록 2015-03-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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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이미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미도는 KBS2 수목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강순옥(김혜자 분)의 열혈 제자 박은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9일 소속사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유쾌한 성격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 이미도는 극 중 재야의 요리 선생 순옥의 수제자다운 품격 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 쉬폰 블라우스에 기하학적 패턴 스커트를 매치해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미도가 맡은 박은실은 늘 생글생글 웃으며 스승 순옥의 곁을 지키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인물로 극이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그 베일이 벗겨지며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