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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3’, 나오지 않을 것”

기사 등록 2018-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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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시리즈의 차기작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3’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상한 얘기 같은데 ‘데드풀3’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그는 이어 “차기작이 나온다면 ‘데드풀3’이 아니라 데드풀의 팀인 엑스포스 영화이지 않을까”라며 “엑스포스는 어벤져스와는 조금 다르다. 엑스맨이나 착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못하는 일을 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어벤져스가 가지는 윤리적 도덕성이 빠져있는 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실 데드풀과 함께 엮인다면 울버린을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 잭맨 씨가 은퇴를 한 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편 ‘데드풀2’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