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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김연우 "탈락하면 김장훈-스티비 원더 편에 모창능력자로 도전"

기사 등록 2015-09-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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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김연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출연한다고 밝혔다.

24일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히든싱어4' 제작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김연우는 "드디어 제가 '히든싱어'에 출연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연우는 "과거에도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모창자가 없어서 못 나갔다"라며,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 온유(샤이니), 홍대광, 켄(빅스), 장우람, 나영환을 꼽았다. 김연우는 "온유와 제 목소리가 비슷하다. 함께 부른 듀엣 곡을 가끔 들어보면 제가 부른 부분이 어떤 파트인지 헷갈린다"고 전했다.

또한 '히든싱어4'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가 떨어지면 가수 김장훈, 스티비 원더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통해서 김장훈, 전인권, 박효신, 조용필, 김동률, 스티비 원더 모창을 선보였다.

국내 최정상의 가수와 팬이 만드는 기적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히든싱어'는 중국, 미국, 태국으로 포맷이 판매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 3일 밤 11시 첫 방송으로 '보아' 편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