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해투3' 장동민 "유세윤 덕분에 쇼핑중독 치료했다"

기사 등록 2012-06-22 00:0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쇼핑 중독자였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6월 21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나는 시간만 나면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즐겼다"며 "백화점 직원들이 양손에 내 쇼핑백을 들어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VIP룸에 앉아만 있어도 쇼핑이 가능했다. 카탈로그를 보며 물건을 고르기만 하면 직원들이 가져다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하지만 유세윤에게 돈을 빌린 후 인생이 달라졌다"며 "새 양말을 신으면 유세윤이 옆에서 '못보던 양말이네'라고 말해 부담을 준다. 덕분에 5년 넘게 백화점에 가지 않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안선영, 김새롬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