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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이미쉘, 휘트니 휴스턴 곡 열창 "목 상태 아쉬워"

기사 등록 2012-03-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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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미쉘이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쉘은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두 번째 생방송 경연에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곡 '런 투 유(Run to you)'를 열창했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다는 애절한 가사와 어울리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미쉘이 폭발적인 고음을 완벽히 선보이자 관객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미쉘의 무대를 접한 박진영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무결점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반면 보아는 "왜 이렇게 목 상태가 안 돌아오는지 모르겠다. 고음만 완벽했어도 최고의 무대였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목 상태가 안 돌아왔다는 보아 씨의 의견과는 달리 전 목 상태가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한다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 것 같다. 좀 더 편안하게 불렀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