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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리뷰]'무한도전' 심형탁, 바보전쟁 후보의 끝판왕.. '하하가 역부족인 진정한 뇌순남'

기사 등록 2015-10-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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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무한도전' 심형탁이 ‘바보 어벤져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바보전쟁’에 참가할 후보들을 물색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정준하-정형돈-하하는 이날 의외의 적격자인 심형탁을 만났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물을 쏟는 등 특유의 산만함으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다.

또 심형탁은“가슴 아픈 사랑은 세월이 흐르면 사람이 된다”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엉뚱한 말로 출연진들의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이에 대해 “눈에 있다”고 외치며 합격을 주장했고 그러자 정형돈은 “심형탁에게 하하가 밀리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후 심형탁은 계속해서 4차원같은 대답과 순수한 웃음으로 일관하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심형탁은 합격 여부를 가리는 수도 문제에서 헝가리 수도를 “부르쉬엘라”라고 답해 하하에게 패배, 놀라운 적격자로 등극했다.

이어 그는 캐나다의 수도를 “시드니”라며 당당하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다.

특히 그는 노르웨이의 수도를 “거슬러”라고 말하며 얼토당토 않는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