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1박2일' 이수근 "원년멤버로서 부담감과 책임감든다"

기사 등록 2012-02-28 16:0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수빈기자]개그맨 이수근이 새롭게 출범하는 '1박 2일' 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2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의 기자간담회에서 원년멤버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털어놨다.

그는 "2007년 처음 '1박 2일'이 출범했을 때 '1박 2일'은 인기스타로만 구성된 팀도 아니었고, 인기있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다"며 "그때의 멤버들은 시청률 6.7%로 시작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신입 멤버들이 인기 프로그램의 바톤을 이어받아야 하는 부담과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에 대한 부담이 클것이다"라며 새로운 멤버들에 대한 걱정과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이런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들답게 완벽하고 즐겁게 첫촬영을 끝냈다"며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말해 앞으로의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엄태웅 김종민 성시경 주원 등으로 구성된 '1박2일' 시즌2는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수빈기자 ent@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