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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이성재 활약 미비..시청률 하락세

기사 등록 2013-09-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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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가 극 초반부터 가족 간의 갈등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성재의 다소 미비한 활약으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9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이 나타낸 8.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결(김소현 분)이 엄마 선영(김희정 분)의 자살이 아빠 상철의 불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녀(최지우 분)에게 상철과 송화(왕지혜 분)의 관계를 폭로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극중 최지우가 기존과 180도 다른 연기로 신선함을 가져다주고 있는 반면 이성재는 평범한 남자의 모습으로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 스페셜2'와 KBS2 '굿 닥터'는 각각 4.0%, 21.5%를 기록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