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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정겨운, 최항우 부사장은 '피로누적'

기사 등록 2012-03-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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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출연 중인 정겨운의 잠든 모습이 공개됐다.

정겨운은 3월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부사장은 피곤해~"라는 멘트와 함께 목 베개를 한 채 촬영장 한 귀퉁이에서 잠을 자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촬영 중 정겨운이 잠깐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몰래 찍은 것으로, 사진 속 그는 살짝 입까지 벌린 채 잠을 자고 있어 그 동안 극 중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던 최항우의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무한 빈틈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겨운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리얼하게 잠드셨네요", "최항우 부사장님, 업무가 과다하신 듯?", "잠은 집에 가서 주무셔야죠" 등의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마지막 회까지 3회를 남겨둔 가운데 정겨운과 이범수의 날 선 대립이 어떻게 결판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