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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중국 클럽으로부터 1억 유로 제안 받았다?

기사 등록 2016-12-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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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국 클럽으로부터 이적을 제안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중국의 슈퍼리그 클럽에게 이적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호날두가 제안받은 금액은 이적료 3억 유로(약 3796억 원)에 연봉 1억 유로(약 1265억 원)라고 전해졌다.

이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스카이 이탈리아'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으로 이들은 당연히 거절했다고. 그는 "레알은 그의 인생이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행복하고, 중국으로의 이적은 불가능하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멘데스는 "중국은 새로운 시장이다. 그들은 많은 선수들을 살 수 있지만, 호날두는 아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돈으로만 제안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라고 밝혀 프리메라리가에서의 활동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