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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가네 총출동!..친목도모 단합대회 개최

기사 등록 2015-06-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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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엄가네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는 지치지 않는다'는 타이틀 아래 아빠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이날 엄태웅 가족이 살고 있는 오포읍의 조용한 산속 집은 일순 북적거렸다. 48시간 동안 외출한 엄마 윤혜진을 제외하고 아빠 엄태웅, 엄지온 그리고 진돗개 4마리 진돌, 용이, 나무, 지온의 언니 새봄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 한 것.

엄태웅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첫째 진돌과 둘째 용이를 화해시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엄태웅은 오포읍 5남매가 빨리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빨, 주, 노, 초, 파 무지개색 단합 티까지 손수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가운데 지온은 5번이라고 쓰여져 있는 새 파란 운동복을 입고 막내로 등장해 깜찍한 자태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이날 지온은 엄가네 막내다운 '순둥 매력'을 드러내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바로 아빠를 도와 진돌과 용이 화해 시키기 대 작전에 발 벗고 나선 것.

지온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용이와 진돌이가 잘 지내는지, 싸우지는 않는지 예의주시하며 초 집중 레이더망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온은 시종일관 용이와 진돌이를 쓰담 쓰담해주며, 살얼음 같은 관계에 온기를 불어넣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과연 막내 지온의 바람대로 오포읍 5남매에게 평화가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