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배우 차태현과 아역 김수정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차태현과 김수정은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 (주)예인문화 (주)대명컬처테인먼트 (주)CL엔터테인먼트,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극중 차태현은 하나 밖에 없는 딸 예승(김수정 분)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레이싱에 도전하는 승호 역을 맡았다. 이에 앞서 공개된 사진이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른바 ‘딸바보 인증샷’이라 불리는 이 사진은 차태현과 김수정이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레이싱 해설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닮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작 ‘과속스캔들’에서 오빠 같은 아빠를 연기한 차태현이 이번 영화에서는 한층 원숙한, 제대로 된 아빠 캐릭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첫 영화 도전인 김수정과의 연기 호흡이 관심이 모아진다.

‘챔프’는 불의의 사고로 기억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역경을 극복,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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